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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이 일부러 그러는 것 같군요.카테고리 없음 2022. 3. 29. 19:58
딸이 일부러 그러는 것 같군요.
소음 때문에 발 뒤꿈치로 조심스럽게 걷는 엄마 아빠를 보았습니다.
집주인은 반항하며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는다고 한다.
아니오, 제 딸은 아이가 아니라 성인이며 24세 여성입니다.
부모 스스로도 돌봐줄 수 없다고 하는데, 이야기하면 아이가 삐뚤어지고 멈춥니다.
그는 거기에 있다고 말합니다. 수줍음이 많아 남들 앞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.
부모님께만 알리고 소란을 피우는데...
아니, 왜 나에게 자녀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겁니까?
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에게 미안하고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...
우리 부모님은 아직도 아이들 얘기를 하고 계시는데...얼마나 속상하실까...
알아요... 그렇게 하면 잠잠해집니다. 견디고 여기까지 왔습니다.